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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페낭 조지타운 자유여행기

by 히노타마 2019. 11. 12.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작년 여름휴가 때 여자친구(현 와이프)와 다녀온 말레이시아 페낭(조지타운, 바투 페링기), 쿠알라룸푸르 자유여행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가볍게 경비 계산을 해보자면... 총 10박 11일(패낭 7일/쿠알라3일)

→ 1인 항공료 = 56만원(인천 - 쿠알라룸푸르), 7만5천원(쿠알라룸푸르 - 페낭)  

→ 1인 숙박료 = 30만원

→ 2인 경비 = 약 70만원

※ 합계가 약 260만원군요. 저때는 결혼 전이라 더치페이했습니다 ㅋㅋ

 

자자~~ 이제 우리가 가장 좋아했던 페낭으로 가봅시다~~

페낭 조지타운에서의 첫 번째 숙소 뮤지엄 호텔입니다. 겉모습은 인상적인데 안에는... 워낙에 오래된 호텔이라 개미도 곧잘 보이고.. 그냥 뭐 나쁘진 않지만 그렇다고 좋지도 않았었네요.

비행 순서를 보자면 인천 - 쿠알라룸푸르 - 페낭입니다. 페낭 공항에서 조지타운은 그랩으로 25분 정도 소요됩니다. 

사실 말레이시아는 처음이어서 그렇게 기대 안 했는데 조지타운은 뭐랄까..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느낌?? ㅋㅋ

상당히 독특한 느낌이었습니다. 영국 식민지 시절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여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지역 다웠습니다.

조지타운은 상당히 작기 때문에 도 보이동이 가능합니다. 근데 도보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좁기 때문에 좀 불편했습니다.
불편하지만 뭔가 아기자기하고 느낌 있는 도시입니다.
그냥 번화가 쪽으로 걷다 보면 저런 벽화가 상당히 많습니다. ㅎ
벽화거리로 가면 저런 멋진 벽화도 많이 있습니다.ㅋ
게스트하우스 및 호텔이 많았던 거리입니다. 괜찮은 카페도 많이 있었습니다. 
벽화도 많고 관광객도 많았습니다. ㅎㅎ 

여기는 중동 음식점입니다. 진짜 최고의 맛집이었습니다. 사진 음식은 슈와마라는 케밥 같은 음식입니다. 너무 맛있고 음식도 프레시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3번 정도 와서 먹었습니다. 저 토르티야도 바삭하고... 아무리 생각해도 저기는 최고입니다. 이름은 기억이 안 나는데 조지타운에 중동 음식점 얼마 없습니다. 약간 중심가에 있고 느낌 있는 레스토랑이고.. 테이블이 밖에도 세팅되었으며,, 외국인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뜬금포로 여친과 커피 마시던 중에 사진을 찍습니다.ㅋㅋ 
저기는 조지타운의 명소 the top이라는 곳인데 생각보다 사람이 없더군요.. 그래도 도시 전체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조지타운에서 여행하는 동안 1일 마사지를 받았는데.. 대체적으로 만족했습니다. 가격은 거의 비슷한데 잘 보시면 happy hour 하는 곳이 있습니다. 주로 낮시간인데 그때 가서 받으시면 여유 있고 저렴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그때 받은 마사지가 제가 살면서 받았던 가장 최고로 시원한 마사지였습니다. 

저는 조지타운에서만 3번 마사지를 받았는데 처음에 남자 마사지사가 상당히 아구 힘이 좋아서 좀 아팠던 것 빼고 만족했습니다. 아 그리고 장님 마사지사가 하는 곳도 있는데 그곳은 반값입니다. 근데 보니까 발만 하더라고요~ 저는 그냥 보통이었습니다~  

여기까지 조지타운 자유여행이었습니다. 이어서 페낭에 있는 바투페랑기 및 쿠알라룸푸르를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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